한국에도 많은 이글스 팬들이 있는걸로 아는데 나역시 미국에서 7,80년대에 음악하면서 제일 많이 연주했던게 이글스의 곡들이라 너무도 많은 젊은 시절의 추억이 있습니다.그러나 이글스의 많은 곡을 작곡하고 노래했던 Glenn Frey가 2016년 세상을 떠나면서 이 위대한 밴드가 앞으로 어찌될지 궁금했는데 2017년 새로운 이글스의 공연을 유튜브에서 보고 깜짝 놀랐던 생각이 납니다. Glenn의 아들 Deacon이 포함됐고 무엇보다도 Vince Gill의 등장이였는데 한국에선 Vince Gill이 조금 낮설지 모르지만 미국에선 엄청난 인기의 칸츄리싱어로 무엇보다도 대단한 기타연주자입니다. Vince의 등장으로 이글스의 음악이 조금 바뀌지않을까했는데 전혀 그렇지는 않고 지난날 이글스의 음악과 영광을 지속할수있을듯 싶군요.2020년 북미지역 공연스케쥴도 3월부터 9월까지 꽉 찾던데 LA지역도 포함됐으니 그곳에계신 이글스 팬들에겐 새로운 이글스의 모습과 음악을 체험하실 기회가 되겠습니다.개인적으로는 70년대초 James Gang시절부터 내가 좋아하던 기타리스트 Joe Walsh의 건재가 기쁘고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