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Peter Frampton의 Show me the way 동영상을 보니 Talk Box에 대한 옛생각이 난다.1976년 미국도착후 1년 연주계약을한 클럽주인이 내 악기를 사주기로 했기에 주인과 함께 처음 악기점에 갔던 날을 난 잊지못한다 사방 가득히 걸려있는 휀다,깁슨 기타를 보며 한국서 온갖 퇴폐풍조의 온상으로 찍혀 고초를 격다가 기적적으로 빠져나온 나는 여기가 바로 천국인가 싶었고 이중에서 마음대로 기타를 골라도 된다는게 꿈만 같았다.나는 골드험버커 3개가 달린 흰색 SG 깁슨기타(why SG? check Jimi pic with SG), Fender Stack amp,그때는 멀티 이팩터가 나오기전이라 와와 페달과 Big Muff Fuzz 그리고 Talk Box를 택했는데 그당시 엄청난 힛트..